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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실비보험과 단독실비보험 차이점

2018년 4월 이전까지 실비보험은 종합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실제로 2013년 단독상품이 출시되기는 했지만 보험사들이 손해율이 큰 실비보험만 판매하는데 위험성을 느끼고 손해율이 낮은 다른 담보들을 실비보험에 끼워 팔았기 때문에 단독적으로 판매되는 경우는 없다고 볼 수 있었다. 

종합 실비보험은 주로 상해나 사망보험을 주계약으로 하여 암진단비 및 수술비 등 여러 가지 선택 특약을 함께 판매하였으며 이때 주계약을 실비보험이 아니라 다른 보험으로 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2018년 4월 이후 실비보험을 반드시 단독으로만 판매해야 한다는 제도적 변화로 인해 이러한 종합 실비는 판매를 중지하게 되었고 단독 실비보험은 의무적으로 판매해야 하는 보험이 되었다. 

이러한 일은 정부가 보험료로 인한 민간의료보험 가입장벽을 무너뜨리고 저렴한 실비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국민을 유도함으로써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손해율을 보험사들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인지 자기 부담에 대한 비율은 상향되었다. 기본형은 그대로 비율을 유지했지만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제, 비급여 MRI로 이루어진 선택 특약들은 자기 부담을 30% 비율까지 상향 조치하였다. 

이처럼 종합 실비보험은 말 그대로 여러 가지 보험들은 합쳐놓은 비빔밥이었다면 단독 실비보험은 실속형 간장밥 같은 느낌이다. 단독 실비보험의 기준의 종합보험에서 다른 담보들을 전부 뺏기 때문에 만 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입원비와 통원비, 약제비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정말 기본적인 병원비 보장이기 때문에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로 하는 질병이 생긴다면 경제적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단독 실비보험뿐 아니라 다른 보험도 가입해 두는 것을 추천드린다.